본오교회는 1976년 12월 2일 이승철 권사 외 12가정이 함께 세운 교회예요. 시작은 1970년 마을회관에서 어린이 예배로 출발했고, 천곡교회에서 분립되어 본오동 지역에 새 교회를 세우게 되었어요.
교회의 비전은 네 가지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복음적인 교회,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섬기는 교회, 해외 선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교회, 그리고 주님과 이웃을 사랑으로 섬길 일꾼을 세우는 교회예요.
첫 예배당은 마을회관을 구입해 사용했고, 이후 1986년에 본오동에 두 번째 교회를 세웠어요. 같은 해에 현재의 부지를 구입하고 1988년에 공사를 시작해 1991년 9월 20일에 새 성전을 완공했어요. 2006년에는 본당 리모델링 감사예배를 드렸고, 2023년에는 창립 47주년을 기념하며 성전 보수와 보강을 마쳤어요.
교회는 1996년 이후 여러 장로님들과 함께 성장했고, 신길교회(현 영광교회)를 개척하면서 복음을 확장했어요. 현재 담임목사는 1983년부터 섬겨온 최현규 목사이며, 오랜 기간 지역과 함께하며 목회하고 있어요.
본오교회는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말씀 중심의 신앙과 사랑의 섬김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자리하고 있어요. 지금도 그 비전을 이어가며, 주님께 받은 은혜를 세상과 나누는 교회로 걸어가고 있어요.
